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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대구시도 당할 뻔했다?...코로나19 백신 사기 주의보 / YTN

2021-06-04 1 Dailymotion

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가짜 백신을 걸러내는 일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에선 암시장에서 진위를 알 수 없는 화이자 백신이 돌기 시작했고요. <br /> <br />화이자사가 직접 나서서 인터넷을 통해 백신을 사지 말라고 경고를 했고요. <br /> <br />폴란드에선 화이자 라벨이 붙은 약병이 발견됐는데, 내용물이 주름방지용 피부 관리 물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에선 80명 정도가 가짜 화이자 백신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인체에는 다행히 무해한 물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의 나라 일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하마터면 대구시도 당할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진 / 대구시장(지난달 31일) : 대구시의사회와 메디시티협의회 중재로 지금까지 정부가 계획한 이외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는 게 상당 부분 진전이 돼서 정부에 넘겨드렸습니다. 어느 정도 단계까지는 진전을 시켰지만, 그다음 단계는 정부가 해야 할 몫입니다.] <br /> <br />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 <br /> <br />대구시의 백신 구매 제안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본사는 불법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정상경로가 아니어서 백신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대구시의 제안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준성 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은 '플로리다 주소에, 포르투갈 전화번호였고 홈페이지는 수정 중이다'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달았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가 사기에 당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. <br /> <br />여준성 보좌관은 이런 백신 구매 제안은 대부분이 정품이 아니고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, 이번 건은 대구시에서 먼저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진 것으로 본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현직 의사들에게도 최근 백신이나 치료제 판매를 선전하는 홍보물,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엄중식 /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: 사실 백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치료 효과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어떤 약물이나 식품 같은 것들과 관련해서 홍보물이나 이메일이 개인은 물론이고 이런 의사단체나 의료계에 굉장히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고 또 획기적인 약이 없는 상황에서 *급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기 행위가 굉장히 많거든요.] <br /> <br />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이 해외 명품 직구냐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사과를 요청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온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41626556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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